[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서울시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제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지난 2023년 4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6070eba021d826.jpg)
현장에선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 출신인 장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11월 전 비서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는 중이었다.
그는 지난달 28일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원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 역시 최근 여러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사건 당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제출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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