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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전시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 신진예술가에 기부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전시 수익금 전액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 전시 지원에 사용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의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3300여만 원)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진예술가 양성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넥슨재단은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의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진예술가 양성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 [사진=넥슨]
넥슨재단은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의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진예술가 양성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 [사진=넥슨]

넥슨재단이 추진 중인 보더리스는 게임과 다양한 문화예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게임을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술가에게 넥슨의 게임 IP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탄생한 새롭고 다양한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넥슨재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의 작품활동비와 전시 물품 제작비 등 전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넥슨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제작한 전통미술 공예 작품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전시에서 공개된다.

넥슨재단은 지난해 11월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해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전시를 덕수궁에서 개최했다. 이 전시에서는 무형유산 전승자 5인과 현대공예가 5인이 넥슨 게임을 주제로 전통 공예품을 제작해 선보였으며, 궁궐 내 굿즈샵 ‘사랑’에서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와 협업한 굿즈를 판매했다.

공미정 넥슨재단 국장은 “기성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신진 작가들을 양성하는 데 활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게임과 전통 예술을 연계해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은 “이번 기부는 신진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 공예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의미 있는 지원”이라며 “넥슨재단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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