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유정복(인천시장)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4일 중앙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캠프]](https://image.inews24.com/v1/f5b04e44c0a95a.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인천시장)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4일 "대통령·정부·국회 권한 축소 개헌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7개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 후보는 이날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대한민국의 위기를 근원적으로 돌파해야 한다"며 선거 캐치프레이즈 및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캐치프레이즈는 '일하는 사람이 부자되는 나라'다. 유 후보는 "대통령과 정부, 국회의 권한 줄이는 분권형 개헌으로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회 중대선구제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시장·반기업 행위를 차단하는 자유시장경제기본법을 제정하겠다"며 "세종시 수도 이전 및 균형 발전을 위해 국가를 대 개혁 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출생 아 증가율 전국 1위인 인천 출산 정책의 국가 정책화 등도 추진할 것"이라며 "청년 10만 명을 창업가로 육성해 세계 무대에 진출 시키겠다"고 제시했다.
유 후보는 "능력, 경험에 도덕성까지 압도적 경쟁력을 갖췄다"며 "반드시 승리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일하는 사람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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