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故 김새론의 유족이 김수현의 입장문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둘의 과거 사진을 포렌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故 김새론의 유족이 김수현의 입장문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과거 사진을 포렌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5d926364c74c1e.jpg)
지난 18일 김새론의 유족 측은 한 매체에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들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공개된 김수현 측의 입장문에 대해서는 "사과 한마디 바랐던 건데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유족 측은 이날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족 측은 해당 영상이 김새론과 김수현이 교제 당시 촬영한 영상이라고 주장했다.
영상에는 고인이 자택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남성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해당 영상에 김수현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故 김새론의 유족이 김수현의 입장문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과거 사진을 포렌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a001fceff0548a.jpg)
한편, 가세연은 김새론 가족의 말을 빌려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 간 교제해 왔으며, 소속사를 나온 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7억원 채무변제 내용증명을 보내 심리적으로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이 비판받았던 김수현과 뺨을 맞댄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이유도 "내용증명을 받은 후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계속된 사진 공개와 폭로에 "두 사람은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내용증명도 회계상의 절차"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유족 측은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다음 날 2차 내용증명을 받았다"며 2차 내용증명서를 공개했고,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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