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경기도 성남시 차바이오컴플렉스 난임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2025.2.14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d1ad27082cfaf.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에게 "몸조심하라"고 경고한 것에 대해 "이 대표의 지난 선거 슬로건이 '이재명은 합니다'였다"고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1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최 대행에게 몸조심하라고 한 것을 가볍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도자로서 본인의 허물을 대하는 태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며 "(공직선거법) 2심 판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보다 먼저 나올 수 있는 것에 대한 자신의 조급함을 표현하기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물리적으로 위해를 가할 경고를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싸가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루고 있는 최 대행을 향해 "이 순간도 직무유기죄 현행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최 대행은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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