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의 산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차기 총장의 윤곽이 드러났다.
KAIST 18대 총장 선임과 관련해 총장후보선임위가 19일 회의를 열고 3명의 이사회 추천 후보를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훈 전 UNIST 총장. [사진=UNIST]](https://image.inews24.com/v1/cfec3f8c8f00a9.jpg)
카이스트 제18대 총장 후보 3인은 △김정호 KAIST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 △이광형 현 총장 △이용훈 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등이다.
![이용훈 전 UNIST 총장. [사진=UNIST]](https://image.inews24.com/v1/8bfe03a452c3b9.jpg)
총장 선임 건은 이후 KAIST 이사회 투표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윗선’이 개입하는 게 관례였다.
![이용훈 전 UNIST 총장. [사진=UNIST]](https://image.inews24.com/v1/e6325f60346d99.jpg)
3명의 최종 후보가 선정된 만큼 이사회 의결과 과기정통부 장관 승인으로 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탄핵정국 이후 ‘윗선’의 재가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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