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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7.3% vs 국힘 36.1%'…지지율 격차, '11.2%p'까지 확대 [리얼미터]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 주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해 격차가 11.2%포인트(p)까지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9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를 찾아 김광열 영덕군수(앞줄 오른쪽)로부터 산불 피해 현황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9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를 찾아 김광열 영덕군수(앞줄 오른쪽)로부터 산불 피해 현황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발표된 리얼미터 3월 4주차 정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에서 민주당은 전주 대비 3.7%p 상승한 47.3%를, 국민의힘은 3.9%p 하락한 36.1%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3.6%p에서 이번주 11.2%p로 대폭 확대됐다.

정권교체론 역시 대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3월 넷째 주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응답은 전주 대비 3.2%p 상승한 57.1%를 기록했으며 정권연장론('여당에 의한 정권 연장')은 37.8%로 2.6%포인트 하락했다. 양측 격차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크게 벌어진 19.3%p를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9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를 찾아 김광열 영덕군수(앞줄 오른쪽)로부터 산불 피해 현황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8일 경북 안동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산불 피해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9.5%를 기록해 전주보다 2.6%p 높아졌다. 2위는 전주보다 1.8%p 하락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6.8%)이다. 3위는 홍준표 대구시장(7.1%), 4위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6.7%), 5위는 오세훈 서울시장(4.8%)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무선(10%) 자동응답 방식을 활용했다. 응답률은 6.4%,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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