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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2' 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엔씨 구원투수 될까 [IT돋보기]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50위 기록…첫 주말 상승세가 관건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블레이드앤소울2'가 엔씨소프트의 구원 투수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텐센트가 지난 3일 중국 시장에 출시한 블레이드앤소울2(현지명 劍靈2, 이하 블소2)는 현재 중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는 50위를 기록 중이다. 첫 주말을 기해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있을지가 관건이다.

중국에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2'. [사진=엔씨소프트]
중국에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2'. [사진=엔씨소프트]

블소2는 엔씨소프트가 2012년 출시한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후속작이다. 국내 서비스는 2021년 시작했으며 중국 출시를 위한 외자판호는 2023년 12월 발급받은 바 있다.

엔씨소프트와 텐센트 양사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수차례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며 블소2의 게임성을 가다듬었다. 테스트에서 확인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중국 이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다수 적용했으며 조작 편리성 개선, UI 편의성 개편, 모바일 최적화 등 현지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회사 측은 2013년 중국에 선보인 원작 블레이드앤소울이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블소2의 중국 성과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텐센트 역시 지난해 신작 발표 행사인 '스파크 2024'를 통해 블소2 티저 영상을 비중있게 공개한 바 있다.

게임업계는 블소2가 성공적으로 중국에 안착해 엔씨소프트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주목하는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연이은 신작 부진에 따른 대규모 조직 개편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주가도 연일 하락해 최근 52주 신저가를 경신 중이다.

회사 측은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 리니지 3형제의 신서버를 추가하며 매출 방어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사태 극복을 위해서는 중국을 비롯한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거나 신작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대작 '아이온2'의 경우 올해 연말에나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중국 블소2의 무게감이 막중할 수밖에 없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대규모 희망퇴직에 따른 인건비 등의 영향으로 1000억원대에 영업손실을 냈으나 올해부터 흑자 전환을 이룰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증권가의 실적 전망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과 2분기 각각 127억원, 11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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