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오는 14일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AI를 방문한다.
6·3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비전 선포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34fd1715a7c2d.jpg)
이 예비후보 캠프 소속 강유정 대변인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장경제 행보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예비후보는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한국산 기술력 현장을 직접 방문해 AI 산업 분야에서도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기업의 협력 방안과 지원 정책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윤후덕 캠프 정책본부장과 이해식 비서실장이 동행하고 퓨리오사AI에서는 백준호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AI 등 첨단 산업에 대한 국가 주도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출마선언 동영상에서도 "첨단과학기술 투자가 중요한데 과학기술 수준이 너무 높아져 개별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인력 양성, 대대적인 기술, 연구·개발 투자로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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