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키움증권(대표 권용원)은 오는 3월 10일까지 달러 상장지수펀드(ETF) 8종목을 거래하는 고객 중 거래금액에 따라 매일 70명에게 선착순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국달러선물 ETF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미국달러선물지수(F-USDKRW)의 일별수익률을 1배씩(미국 지수가 1% 상승하면 해당 ETF는 1% 상승),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ETF는 2배씩(미국 지수가 1% 상승하면 해당 ETF는 2% 상승) 추적하는 ETF다. 이 종목들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미국달러선물지수가 상승할 때 투자자가 수익을 얻는다.
반대로 달러 환율이 하락해 미국달러선물지수가 하락할 때 가격이 오르는 ETF도 있다. 미국달러선물인버스 ETF는 미국달러선물지수의 일별수익률을 -1배씩(미국 지수가 1% 하락하면 해당 ETF는 1% 상승),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 ETF는 미국달러선물지수의 일별수익률을 -2배씩(미국 지수가 1% 하락하면 해당 ETF는 2% 상승) 추적한다. 현재 KOSEF, KODEX, TIGER등에서 다양한 달러 ETF가 운용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 트럼프 취임 등으로 달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ETF는 운용비용이 저렴하고 일반 상장 주식과 마찬가지로 매매가 간단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레버리지 ETF는 지수 움직임의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손실위험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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