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토니모리(사장 양창수)는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시가 배당율은 1.01%이며 총 배당 규모는 40억 5천700만원이다. 이는 지난 해 대비 15% 늘어난 액수다. 2015년 상장한 토니모리는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천명한 주주우선 경영과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배당액을 회사 성장과 더불어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배당금은 3월 31일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 승인을 받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토니모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경기도 안양시 및 화성시 소재의 화장품 제조 사업부문을 새로운 회사인 '메가코스 제조'로 설립하고 지분을 100% 소유하는 단순 물적 분할하기로 했다. 이는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물적 분할건 역시 3월 31일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확정될 계획이다.
한편, 토니모리는 2월 16일 오후 4시, 여의도 IBK투자증권 6층 강당에서 실적발표회를 겸한 기업설명회를 갖고 2016년 영업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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