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삼성SDS(대표 정유성)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콩그레이스(MWC) 2017'에서 모바일 통합 솔루션 '삼성 모바일 보안 관리 스위트(Samsung Mobile Security Management Suite)'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를 수상했다고 2일 발표했다.
'IT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이 상은 전년도에 출시된 모바일 솔루션과 서비스, 기기를 대상으로 혁신성과 완성도, 모바일 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해 매년 MWC 현장에서 수상한다. 세계이동통신사업협회(GSMA)가 1996년부터 수상작을 선정해 MWC 행사에서 시상해왔다.
이번에 상을 받은 솔루션은 지문, 얼굴, 목소리 등을 통한 생체인증 솔루션(NexsignTM)과 기업용 모바일 보안 솔루션(EMM)을 연계한 통합 솔루션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 기기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된 모바일 보안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글로모(Glomo)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고민하는 국내외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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