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더존비즈온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D-Cloud Private Edition) 기반의 클라우드 업무 가상화 환경(VPC)을 제공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더존비즈온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기업, 기관 등에서 필요한 업무용 솔루션을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기술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09년 농촌진흥청이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더존비즈온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내 민간육종단지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이 올해 경기도 수원에서 전북 익산으로 지방 이전을 앞두고 있어 클라우드 업무 환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업무 포털에 직원별 계정을 통해 접속하면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와 저장공간(스토리지)을 언제 어디서나 기기에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재단도 업무용 SW를 일일이 설치하거나 설정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관리자가 권한 배포를 통해 빠르게 제공할 수 있어 운영에 도움이 된다.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클라우드 업무 환경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과 민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스마트워크 환경은 재단의 지방 이전을 앞두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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