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총 11억3천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사내이사직을 수행하면서 4억7천600만원의 급여와 6억3천500만원의 상여금을 지급받았다. 기타 복리후생비로는 2천400만원을 타갔다.
회사 측은 이 부회장에게 지급된 성과급과 관련해 "(이 부회장이) 등기이사로서 재임한 기간 중 전략적인 인수합병(M&A)를 성공시키는 등 경영 역량을 발휘해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