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KEB 하나은행은 30일 을지로 본점에서 미국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와 외환, 프라이빗뱅킹, 수탁서비스 등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 뱅크오브호프는 KEB하나은행의 24개국 145 개 해외 네트워크와 외국환 및 자산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교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KEB 하나은행은 미국 1위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의 현지 손님 기반을 활용해 교포 자산가의 국내 투자와 이민, 유학생 유치 등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함영주 KEB 하나은행장은 "이번 뱅크오브호프와의 협업을 통해 양행 손님들에게 KEB 하나은행의 우수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미국 내 교포 기업과 한국과의 활발한 무역 거래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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