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현지시각)부터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방미는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문 대통령은 29~30일 백악관에서 환영 만찬,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등 일정을 소화한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북핵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한반도 평화 실현 ▲실질 경제협력 및 글로벌 협력 심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방미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미 행정부 주요 인사와 만나고 미 의회·학계·경제계 관련 행사와 동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방미를 통해 양 정상 간 개인적 신뢰와 유대관계를 강화함은 물론 한미 동맹을 더욱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확고한 대북 공조를 포함해 양국 간 포괄적 협력의 기반을 굳건히 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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