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국민의당이 다음 달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국민의당은 10일 오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임시 전당대회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최근 문준용 의혹 제보조작 사건으로 당내 일각에서 전당대회 연기론이 불거졌지만, 예정대로 치르자는 결론이 났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은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조만간 전당대회 준비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유력 당권 주자로는 천정배 전 공동대표와 정동영 의원, 문병호 전 최고위원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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