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에서 명품가구 '플렉사' 빌려준다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14일 알뜰폰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사업의 다각화의 일환인 렌탈사업 확장을 위해 덴마크 명품 유아가구 브랜드인 플렉사와 제휴해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렌탈료 2회 면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에넥스텔레콤의 '스마트렌탈'은 냉장고, 에어컨, 침대 등 목돈이 한 번에 들어가는 가전과 가구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계약을 맺고 매월 렌탈료만 받는 서비스다.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소유권이 렌탈서비스 이용고객에게 이전된다.

플렉사는 덴마크에서 설립된 명품가구 브랜드로 어린이를 위한 무독성,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가구 및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 제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또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변형이 가능한 시스템 가구로 설계돼 오랜 기간 이용이 가능하며, 보증기간이 5년동안 AS에 대한 걱정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렌탈과 플렉사는 이번 렌탈 상품 런칭 기념으로 렌탈료 2달치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플렉사 상품 접수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스마트렌탈 사이트 및 플렉사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의 스마트렌탈 서비스는 현재 월평균 6만명 이상의 고객이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연매출 100억원을 바라보며 보다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다양한 제휴라인을 넓혀 렌탈사업이 안정되면 통신상품과 연계해 포화된 통신시장에서 특화된 상품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을 펼쳐 알뜰폰 선두주자로써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