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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또 장중 최고치 경신…외인 '팔자'


코스닥도 상승…삼성전자 1%대 강세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코스피 지수가 또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후 2시 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25%(6.29포인트) 오른 2486.3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2484.96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2487.88까지 고점을 높이며 장중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전날에도 2487.71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547억원어치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1억원, 1천53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기계, 서비스업이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는 2%대, 철강금속과 통신업, 보험은 1%대 약세를 시현 중이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85%(5만원) 오른 274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우와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대 오르고 있다.

다만 시총 2위주인 SK하이닉스는 0.48% 내리고 있으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2%대, 포스코와 삼성생명은 1%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8%(10.41포인트) 오른 669.82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0원(0.37%) 하락한 1132.00원을 기록 중이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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