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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11월 1일 국회 방문해 시정연설


내년도 예산안 처리 협조와 핵심 정책 이해 요청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월 1일 국회를 방문해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23일 오전 국회와 이같이 협의했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지난 6월 추경예산 설명과 통과 협조 요청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정기국회에서는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안의 처리 협조를 요청하고, 핵심 정책에 대한 이해를 구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국회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 초반 핵심 정책의 입법화와 예산 배정을 위해 매우 중요하지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야권 간 통합 논의 등으로 여권에 난관이 예상됐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 등 야권에서는 문재인 정부이 핵심 정책인 소득 주도형 성장의 핵심 정책에 대해 반발하며 해당 예산을 대폭 삭감하겠다고 해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6개월 내 국회에 두 번이나 방문해 시정연설하는 등의 국회 존중의 모습을 보이면서 핵심 정책의 입법화와 핵심 정책 예산 통과에 파란불이 켜질지 주목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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