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LG이노텍이 3분기 호실적 발표에 이어 4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47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3.56%(6천원) 오른 17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호한 3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4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이노텍은 전날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4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아이폰X향 부품 출하가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아이폰X향 부품 출하가 정상화되면서 4분기에는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아이폰X에 대한 대기 수요로 인해 내년 1분기까지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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