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클라우드 관리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스토리지 서비스(STaaS) 기업 자다라스토리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베스핀글로벌은 관계사인 호스트웨이 내 위치한 데이터센터에서 자다라스토리지의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게 된다. 타사에 비해 보안, 가용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자다라스토리지는 소프트웨어(SW)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형 스토리지 솔루션 'VPSA(Virtual Private Storage Arrays)'를 제공한다. 페타바이트 규모의 스토리지에 필요한 스토리지영역네트워크(SAN)·네트워크결합스토리지(NAS) 기술을 지원한다. 설치형(On-Premise) 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데니 나오르 자다라스토리지 부사장은 "하드웨어 구매 방식을 버리고 엔터프라이즈(대규모 기업) 스토리지 서비스를 활용하고 싶어하는 한국과 중국 고객에게 자다라스토리지 클라우드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고민은 데이터를 어디에 저장하느냐"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베스핀글로벌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가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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