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마크애니는 최종욱 대표가 아시아·대양주 정보산업기구 'ASOCIO(Asian-Oceanian Computing Industry Organization)' 차기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 1984년 설립된 ASOCIO는 우리나라 '정보산업연합회'를 포함한 일본, 싱가포르, 홍콩,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24 개국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협회와 기관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 ICT 단체다.
최종욱 대표는 정보보안기업 마크애니 창립자로, 내부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문서보안(DRM) 기술,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위한 위변조방지 기술,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안전한 유통을 위한 저작권보호 기술 등 아태 지역의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ASOCIO 위원회 만장 일치 투표로 차기 부회장에 선출됐다.
데이비드 왕 ASOCIO 회장은 "ASOCIO 회원국들이 자국의 디지털 경제를 발전을 위해 한국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 ASOCIO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T 경제 발전과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종욱 부회장이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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