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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체제' 지도부 재편 나선 민주당


안규백·박완주 신임 최고위원 임명, 인천시당위원장은 윤관석

[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 재편에 나섰다. 시·도당위원장을 겸하고 있던 최고위원들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한꺼번에 사퇴하며 공백이 생긴 탓이다.

14일 민주당에 따르면 서울·제주권역 최고위원은 3선인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이, 충남권역 최고위원은 박완주 의원이 맡게 됐다. 인천시당위원장은 윤관석, 제주도당위원장은 위성곤 의원이 각각 맡는다.

박범계·박남춘·이개호·김우남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났다. 당헌·당규에 따라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120일 전인 13일까지 최고위원직을 사퇴해야 하기 때문이다.

박남춘 전 최고위원은 인천시장을, 이개호 전 최고위원은 전남지사를, 김우남 전 최고위원은 제주지사를 각각 준비하고 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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