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도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일 유비리서치는 올해 스마트폰용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시장 규모를 4억7천만대로 예상하며 이 기간 삼성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을 4억3천만대로 추정했다. 이를 점유율로 환산하면 91.5%가 된다.
유비리서치가 집계한 2017년 4분기 AMOLED 매출액과 출하량은 각각 88억6천만달러와 1억3천만대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2016년 4분기 대비 100.2% 증가했다. 전체 AMOLED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매출과 출하량 점유율은 91.6%와 94.5%였다.
스마트폰용 AMOLED 시장은 1억2천만대로 전체 시장에서 95.5%를 차지했다고 유비리서치는 설명했다. 이 중 삼성디스플레이가 판매한 스마트폰용 AMOLED는 1억1천900대다. 이는 전체에서 97.5%에 해당하는 점유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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