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포 카카오(현지명 열강 모바일)'를 태국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모회사인 룽투게임이 직접 현지 서비스를 맡은 열혈강호는 누적 판매부수 600만부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만화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회사측은 열혈강호 출시에 맞춰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출정식을 열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룽투게임 및 룽투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양성휘 대표와 열혈강호 원작자인 양재현, 전극진 작가, 박지훈 타이곤모바일 대표가 참여했다.
현지 열혈강호 홍보모델로 발탁된 다비카 후네도 함께 자리했다. 태국의 '국민여신'으로 알려진 다비카 후네는 2017년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 아시아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가 중국, 대만, 마카오에 이어 국내에서도 크게 활약한 타이틀인 만큼 동남아 첫 출시 국가인 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연내 태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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