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이 오는 2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국방·항공 소프트웨어(SW) 기술 세미나'에 스마트 국방 기술을 공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임베디드 SW,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SW 분야부터 로봇, 드론, 안전장비 등 하드웨어(HW)까지 아우르는 첨단 ICT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여러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국방 사업의 비전도 제시한다.
스마트 국방 사업 로드맵으로 ▲무기체계 SW 개발 및 테스팅 솔루션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중심으로 하는 시스템 SW ▲국방 정보 시스템 보안 솔루션 ▲디지털 포렌식 ▲유도무기 및 항공전자 분야 핵심 부품 ▲군수 물류 이송 로봇 ▲무인 항공기(드론) 시뮬레이션 솔루션 ▲군용 개인 안전 장비 등을 소개한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SW와 HW를 망라하는 한컴그룹의 첨단 ICT 기술 역량을 적용한 스마트 국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기존 국방 산업에 특화된 그룹사들을 주축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융합하고 무기체계 지능화를 위한 사업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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