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리플의 코인베이스 상장설에 대해 "리플(XRP)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거래소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리플의 블록체인 서비스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리플의 코인베이스 상장설에 대한 질문에 "리플의 디지털자산인 XRP는 이미 60개 정도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데, 리플의 주요 상품 중 하나인 x래피드(xRapid)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XRP가 일반 화폐와 바로 환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XRP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탈자산 거래소에 우선순위를 두는 정책을 취하고 있으며 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이 자리에서 코인베이스와 관련된 발표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는 양사가 합의를 했을 때 발표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자산 거래소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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