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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 16일 첫 회의


위원장에 임종석 비서실장…의제, 소통홍보, 운영지원 등 3개 분과로 구성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청와대는 15일 4월말 개최 예정인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비위원회는 위원장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총괄간사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임명됐으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준비위원회는 의제분과, 소통홍보분과, 운영지원분과 등 세 개의 분과를 두고 활동한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분과장을 맡는 의제분과는 의제개발과 전략을 수립하게 되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분과장을 맡는 소통홍보분과는 홍보기획, 취재지원, 소통기획을 담당한다. 또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이 담당하는 운영지원분과는 상황관리와 기획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준비위 첫번째 회의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청와대 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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