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올리브영은 국내 첫 자연주의 마켓 브랜드 '브링그린(BRING GREEN)'을 오는 31일 공식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브링그린은 '매일매일 피부에 자연을 골라 담다'는 뜻으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자연주의 열풍과 올리브영만의 트렌디한 소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자연주의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브링그린을 통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장에서 자연 원료를 직접 골라 담는 콘셉트를 차용했다. 오렌지·쑥·케일 등 자연에서 엄선된 성분 함유와 식자재를 떠오르게 하는 이색 패키지 디자인이 눈에 띈다. 또 라인 별로 '스페셜 픽 코너', '신선채소&과일 코너', '데어리 코너' 등의 특징을 연결해 마치 신선코너에서 자연 재료를 골라 담는 기분을 느끼게 했다.
주력 상품은 '브링그린 오렌지 포어 토너(300ml/ 1만5천원)'다. 닦아내는 타입의 토너로, 캘리포니아 오렌지 추출물을 43%나 함유했다. 미국의 환경 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 부여한 안전도 등급 중 가장 안전한 등급인 'EWG GREEN'을 받아 성분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브링그린 프레시 마스크팩(20g/ 2천원)'은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호하는 20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알로에·레몬·아보카도·케일 등 신선 제품 포장을 연상시키는 이색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을 냉장 보관하면 포장지 위에 신선 마크 표시가 나타나 제품의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 외에도 크림, 클렌징 워터, 클렌징 오일, 필링 젤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도 선보인다. 한편 브랜드 론칭을 기념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기초 기획 세트도 마련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연주의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올리브영만의 소싱 노하우를 집약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자연주의 마켓 브랜드 브링그린을 선보이게 됐다"며 "생동감 넘치는 마켓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고르듯 피부를 위해 엄선한 성분을 담은 브링그린으로 피부를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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