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NSHC는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내 정부기관·수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개위협정보(OSINT) 모니터링 기술 보안전문가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위협정보 분석과 모니터링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다. 사이버 범죄 수사, 위협 정보 관제 업무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전수한다.
특히 싱가포르, 일본에서 진행한 사례를 소개하며 말테고(Maltego) 같은 위협 분석 도구를 이용해 보안성을 강화하는 방법 등을 설명한다.
허영일 NSHC 대표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에 특화된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며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전수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등 보안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교육을 통해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중국, 러시아, 북한의 사이버 테러 집단의 주요 활동과 위협 정보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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