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진공블렌더 '오젠' 2세대 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샘이 진공블렌더 '오젠' 2세대를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 9월 오젠을 첫 출시한 이후 2년 반 만이다.

'오젠'은 분쇄할 때 용기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재료와 공기의 접촉을 차단해 원재료의 영양소와 맛을 살린다. 2세대는 기존 제품보다 5단계 추가된 15단계로 속도조절이 가능해, 블렌딩 용도에 따라 더욱 미세한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젠 2세대는 역류방지기능을 강화해 재료가 분쇄되는 동안 내용물의 역류를 방지해 내구성을 높였다. LED등 깜빡임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눈으로 분쇄 속도와 진공 상태를 볼 수 있게 했다.

한샘은 이번 신제품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칸톤 페어(Canton Fair) 2018'에 출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