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018년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오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텐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관련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 소개하고, 상반기 추진일정과 신청서류, 평가기준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는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이 탁월한 기업연구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식·음료품 제조업 분야에 시범 도입한 제도다. 총 8개사를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주요 사항은 ▲대상분야 확대(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심사절차 정비(서류, 발표, 현장, 종합 4단계) 등이며, 지정기업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각종 홍보활동과 정부포상 등을 지원한다.
지정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6일까지 위탁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지정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과기정통부는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가 명실상부한 기업 연구개발 기술혁신 지원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연구개발사업을 통한 기술개발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제도의 연내 정착과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하고 관련 부처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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