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첼시 플라워쇼'(Chelsea Flower Show)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친환경 정원인 'LG 에코시티'(LG Eco City)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LG 에코시티는 첨단기술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신개념 정원이다. 유명 정원 디자이너 겸 조경건축가인 황혜정 작가와 함께 조성했다. LG전자는 이 정원에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보피(Boffi)와 함께 초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을 활용해 주방 공간을 환경 친화적으로 꾸몄다.
또 시그니처 올레드 TV, 씽큐 스피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제품들을 단풍나무 등 대기 오염을 줄이는 식물들과 함께 전시했다.
LG전자는 첨단 IT기술도 활용했다. 관람객들은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로 I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공기청정기의 풍량을 조절했다. 고효율 태양광 모듈인 '네온2 블랙'을 설치해 태양광 에너지를 식물 성장에 활용하는 조명 기술도 선보였다.
영국왕립원예학회(RHS·Royal Horticultural Society)가 주관하는 첼시 플라워쇼는 매년 17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꽃박람회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수천개의 응모작 중 엄선한 30여개 작품만 전시된다. 올해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한창희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상무는 "첼시 플라워쇼의 환경 친화적 요소들을 통해 고객들이 LG 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LG만의 혁신적인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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