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윤대희 신보 이사장 내정자 임명 제청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윤대희 현 가천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석좌교수를 임명 제청했다.

윤 내정자는 1975년 1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주 제네바대표부 재경참사관,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등 오랫동안 폭넓은 경험 등을 통해 경제·금융 분야 전반에 대해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인사다.

경원대·가천대 경제학과 석좌교수와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등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겸비했다.

특히 윤 내정자는 공직재임 기간중 양극화대책 마련 등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이슈를 주도한 이력을 바탕으로 신용보증기금이 사람중심의 경제성장 실현을 위해 책임있는 경영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윤 내정자에 대한 이사장 임명 절차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