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IBK투자증권은 15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11월 개점 예정인 현대백화점 면세점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백화점 업계는 2분기 4월에 이어 5, 6월에도 기존점 성장률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의 2분기 기존점도 4월대비 5월 회복세가 더욱 가시적"이라고 설명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국내 백화점의 실적 개선을 반영해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 면세시장 확대와 유커 단체관광 회복 기대감이 더해지며 현대백화점 면세점의 11월 개점이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8년 하반기 15년 만의 신사업 시작과 천호점 4000평 리뉴얼 확장으로 2019년 총 매출액은 최소 1조원 이상의 신규점 효과가 더해질 것"이라며 "2018년과 2019년 수익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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