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가 E3 2018 게임비평가상(Game Critics Awards Best of E3 2018)에서 '베스트 온고잉 게임(Best Ongoing Game)'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1998년 시작된 E3 게임비평가상은 국제 게임 전시회 E3에서 소개된 게임들을 후보로 전 세계 게임 전문 매체 및 업계 전문가들의 투표를 거쳐 다양한 부문에서 최고의 게임을 선정해 수여하는 역사와 권위를 지닌 상이다.
이중 베스트 온고잉 게임은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을 채택한 게임 중 최고의 게임을 뽑는 상으로 포트나이트는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배틀그라운드', '레인보우 식스 시즈', '데스티니 2: 포세이큰’, '포 아너'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선정됐다.
포트나이트는 지난해 9월 배틀로얄 모드가 출시된 후 9개월 만에 이용자수 1억 2천500만명을 돌파했고 총상금 1천억원 규모의 e스포츠 계획을 공개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장르와 지역을 불문하고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해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꾸준히 추가하고, 역대급 상금 규모의 e스포츠 리그 '2019 포트나이트 월드컵'을 선보여 전 세계 포트나이트 팬들에게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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