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5박6일의 인도·싱가포르 국빈 방문길에 인도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인도 방문 기간인 7월 9일 삼성전자의 휴대폰 공장인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남이 성사되면 문 대통령과 이 부회장 간 첫 대면이 이뤄지는 셈이다. 문 대통령과 인도·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경제사절단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만이 등록됐지만, 이 부회장이 인도를 찾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삼성전자 인도 휴대폰 신공장은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에 있다. 삼성전자는 500억루피(한화 약 7천895억원)를 투자해 기존 12만㎡이던 공장을 24만㎡ 규모로 증설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