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지난 9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주)일미농수산을 방문해 업계 애로사항 청취와 현안 및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미농수산은 '일가집'이란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익숙한 절임식품 생산·판매 국내 1위 기업체다. 30여 년간 단무지, 쌈무 및 절임 반찬류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지역 토종 농식품업체다. 국산농산물만을 사용해 우리 농산물소비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은행이 주최하는 '자랑스러운 농식품기업賞'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행장은 "국산농산물을 활용한 세계적인 제품 개발을 기대하겠다"며 "농협은행도 동반자로서 농식품기업 컨설팅, 여신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 6월 말 기준 농식품기업대출잔액이 20조원을 돌파했다. 농식품기업에 대한 무료 금융컨설팅도 154회 실시하는 등 농식품기업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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