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안심하고 떠나겠다" 한 달도 안돼서 `노회찬` 드루킹 불법자금 의혹+사망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23일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갑작스럽게 사망함에 따라, JTBC 토론 프로그램 `썰전`이 이날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JTBC에 따르면 "오늘 예정됐던 `썰전` 녹화는 취소됐다"며 "26일 `썰전` 본방송 역시 휴방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JTBC와 제작진은 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상태"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향후 `썰전` 방송 재개 시점과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촌철살인`의 대가로 불리는 진보정치의 아이콘 노회찬 의원은 최근 유시민 작가의 후임으로 `썰전`에 합류를 했지만,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는 `드루킹` 김모 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그리고 23일 오전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