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한국콜마는 새로운 헤어 컨디셔너와 피부 세안제를 발명해 특허청으로부터 2건에 대한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헤어 컨디셔너 조성물(등록특허 10-1874941)은 합성 화학 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천연 식초와 라즈베리 추출물로 이뤄졌다. 천연 유래 원료로 만들어져 안전하면서도 두피 건강와 모발 윤기를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는 설명이다.
또 한국콜마는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한 느낌을 주는 셔벗 제형의 피부 세안제(등록특허 10-1874530)에 대한 특허 취득에도 성공했다. 셔벗 제형으로 이뤄져 피부 청량감을 주는 동시에 뛰어난 보습력과 세정력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시중의 쿨링 제품의 경우 멘톨, 알코올 등이 함유된 제품이 대부분인 반면, 이번 세안제는 초고압 유화처리된 식물성 오일과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청량감을 주면서도 보습력이 좋다. 곧 상용화 될 예정이다.
이현숙 한국콜마 기초화장품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는 새로운 조성물을 연이어 발명해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화장품 조성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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