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 상반기 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대금은 1경8천903조원으로 전년 대비 16.9%(2천833조원)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일평균으로는 156조원이었다.
전체 중 매매결제대금이 1경6천845조원으로 전체 금액의 89.1%를 차지했다. 매매결제대금은 최근의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 사모펀드·투자일임 등 펀드시장 확대 및 수출 호조에 따른 유동성 공급 증가로 장외 환매 조건부 채권매매(Repo) 결제대금이 21.4% 증가한 것에 힘입어 1경6천845조원을 기록했다.
예탁증권원리금은 지난해에 이어 단기금융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전자단기사채원리금의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202조원)이 증가한 1천471조원을 기록했다.
예탁결제원을 통한 증시관련대금이란 자본시장에서 종합증권서비스를 제공하는 채권, 주식 등 결제대금, 주가연계증권(ELS) 원리금 등 한국예탁결제원의 업무를 통해 처리된 자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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