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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폭염, 전기요금 특별 배려 검토" 누진세 폐지 되나?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31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번 폭염은 특별 재난에 준하는 것이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요금에 대해서도 제한적으로 특별 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해달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이 더위가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폭염이 오래가면 에어컨을 오래 켜고 살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 전기요금 걱정도 커진다"며 "기후변화에 따라 폭염이 상시화,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크다. 폭염 대비도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뉴시스 제공]

전날인 31일 박성택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이 기자간담회에서 '한시적 할인 검토'를 언급한데 이어 이낙연 총리까지 나서 전기료 할인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무더위로 폭염은 3주째 계속돼 국민은 전기료 폭탄 공포에 떨고 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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