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청과브랜드 DOLE(돌)이 올 여름 이례적인 무더위로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과일 디저트의 판매가 34% 이상 크게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돌에 따르면 '후룻팝'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6~7월 초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4% 증가한 약 420만개를 기록했다.
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와 여름방학 시즌이 맞물리면서 어린 자녀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시원한 '여름 간식'으로 '후룻팝'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했다"며 "실제로 '후룻팝'은 SNS상에서 '여름 아이 간식', '여름디저트' 등의 연관 키워드를 만들어내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돌이 올해 첫 선보인 '돌 스위티오 아이스바' 3종도 폭염과 맞물려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젊은 고객, 이른바 '편디족(편의점에서 디저트를 즐겨 찾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편의점 채널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지난 7월 초까지 누적 판매량이 약 160만개를 넘어서는 등 높은 판매고를 달성하고 있다.
김학선 돌 가공식품사업부 상무는 "돌이 선보인 여름 과일 디저트는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 제품들로,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부터 2030 젊은 소비자들에게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취식 방법과 안전한 패키지 등도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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