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BC카드는 가맹점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마이태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가맹점의 혜택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가맹점이 자체 할인 혜택을 '#마이태그'에 등록하면 BC카드가 고객 3천800만명 중 가맹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 고객에게 해당 혜택을 노출한다.
고객은 추천받은 가맹점 혜택을 '태그'하고 해당 가맹점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분식집, 슈퍼마켓 등 영세·중소가맹점이 '#마이태그'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9월 한달간 이 서비스로 발생한 모든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 매출 5억원 이하의 영·중소가맹점을 대상으로, 9월 한달 간 #마이태그를 통해 발생한 모든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8월 20일까지 BC카드 가맹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대형가맹점과 비교하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중소가맹점도 효과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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