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마크애니는 관세청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원산지증명서 발급·교환 서비스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관세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종이 서류 형태로 발급되던 증명서를 전자화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서류의 공유·처리 과정에서 투명성과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향후에는 통관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구축 가이드라인도 만든다.
특히 마크애니는 전체 증명서와 자료 교환 프로세스를 블록체인화(化)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전자문서 위변조 방지 체계를 구축하며 원산지 증명, 신고, 접수, 승인 등 프로세스 전반에 접목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마크애니는 블록체인 핵심 기술 개발 역량을 넘어 이를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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