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통신사의 1020세대 고객의 마음을 잡기 위한 마케팅이 유튜브에서도 펼쳐진다.
KT(대표 황창규)는 유튜브 채널 '와이키키 스튜디오(Ykicky Studio)'를 열고 1020세대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와이키키 스튜디오는 1020세대의 다양한 관심사와 트렌드를 기반으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Y' 브랜드 디지털 채널이다.
주요 콘텐츠는 대학생들의 일상과 연애 에피소드를 다룬 웹드라마 '오늘의 타로맨스', 소개팅 상황을 관찰하는 연애 리얼리티 '2 FACE 데이트(투페이스데이트)', 패널 8명이 각자의 취향을 기반으로 모든 것을 리뷰하는 'Y 리뷰어스'로 매주 1편씩 공개된다,
이 가운데 웹드라마 오늘의 타로맨스는 한국예술종합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 제작, 출연한 작품이다. Y리뷰어스는 10월 중 49명의 1020세대가 참여하는 '49인의 Y리뷰어스' 특집을 방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KT는 와이키키 스튜디오를 통해 1020세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콘텐츠를 확대해 타깃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한다.
홍재상 KT 마케팅전략본부 IMC담당 상무는 "앞으로 1020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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