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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최저 연 5%대 중금리대출 출시


카드론 대비 고객 부담 낮춰…4등급 이하도 설계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KB국민카드는 연 최저금리가 5%대인 중금리 대출 신상품 'KB국민 중금리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다 정교하고 세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해 기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대비 고객의 금리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금융당국의 개정된 중금리 대출 요건에 맞춰 가중평균 금리 연 16.5% 이하, 최고 금리 연 20% 미만, 신용등급 4등급 이하 고객 대상 70% 이상 대출 실행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이 상품은 국민카드의 신용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신용등급 중위 고객 및 중소 자영업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대출한도는 최고 1천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5.9~19.9%다.

최대 대출 가능 금액과 적용 금리는 고객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최장 24개월로 상환 방식은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 기간을 최대 3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대출 취급 수수료와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허인혜기자 frees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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