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반도체 업황 우려에 전날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반등했다.
26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4%(100원) 오른 4만1천100원을 기록하며 7일만에 반등을 시도 중이다.
SK하이닉스도 0.31%(200원) 상승한 6만4천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까지 6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미국 반도체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반도체 수요 둔화를 전망하면서 급락한 영향으로 3.64% 급락했다.
현재 삼성전자에는 개인의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은 1천263억원, 기관은 4천172억원 어치를 순매도중이며 기타법인은 82억원 매수우위다.
한편 미국 인텔은 26일 새벽 시장 추정치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도 지난 분기 제시한 것에서 재차 상향조정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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