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박재문)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FIDO 생체인식 시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FIDO는 약자로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등의 복잡한 인증방식을 개선해 생체인식 등을 활용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최신 인증 기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핀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300명 이상의 테스트 패널이 직접 시험에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생체인식 시험행사로 국제 FIDO 얼라이언스의 생체인식 시험절차를 준수한다.
사전에 정교하게 제작한 위조지문, 얼굴 마스크, 홍채의안 등을 활용한 위조탐지 시험도 함께 진행해 시험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국제수준의 생체인식 시험을 경험하고 생체정보 위조탐지 기술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박재문 TTA 회장은 "국내 최초로 대규모 테스트패널을 활용한 생체인식 성능 시험을 수행하는 이번 행사가 향후 국내 생체인증 시장의 발전과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의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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